[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46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비트코인을 구매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비트코인을 구매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27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5시51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4% 내린 460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94% 떨어진 241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95% 하락한 30만3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리플(-2.41%), 에이다(-3.90%), 도지코인(-2.26%), 트론(-0.32%), 체인링크(-1.62%), 폴리곤(-4.31%)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05%)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7일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이후 비트코인 구매 관련 구글 검색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크립토갬블링티비의 조사를 인용해 ‘비트코인을 사라’는 검색어가 영국에서 7일 동안 무려 826% 급증했다고 말했다.
크립토갬블링티비 관계자는 “영국에서 비트코인 구매 관련 검색어 증가는 가상화폐의 부활과 전통적 금융기관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구글 트렌드 자료를 인용해 미국에서도 ‘지금 당장 비트코인을 사야할까요’라는 검색어가 25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