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가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뜻을 보였다.
최 사장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스요금 인상 계획에 관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지금 원가보상률이 78% 수준에 머문다"며 "가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최 사장은 한겨울에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만큼 가스요금 인상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5월 도시가스 요금을 MJ(메가줄)당 1.04원 올렸으나 3분기에는 요금을 동결했다.
최 사장은 가스공사에 쌓인 12조 원이 넘게 쌓인 도시가스 미수금에 대한 언급도 내놨다.
최 사장은 미수금 해결 대책을 묻는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으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허원석 기자
최 사장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스요금 인상 계획에 관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지금 원가보상률이 78% 수준에 머문다"며 "가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가스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밝혔다. .
다만 최 사장은 한겨울에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만큼 가스요금 인상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5월 도시가스 요금을 MJ(메가줄)당 1.04원 올렸으나 3분기에는 요금을 동결했다.
최 사장은 가스공사에 쌓인 12조 원이 넘게 쌓인 도시가스 미수금에 대한 언급도 내놨다.
최 사장은 미수금 해결 대책을 묻는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으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