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자사주를 100억 원가량 산다.

한미사이언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33만 주를 장내 매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한미사이언스 자사주 33만 주 취득 이사회 결정, 약 100억 규모

▲ 한미사이언스가 24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33만 주를 장내 취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은 한미약품 본사 전경.


이는 23일 종가인 3만600원 기준으로 100억9800만 원 규모다.

취득 예상 기간은 2023년 10월25일부터 2024년 1월24일까지다.

자사주를 예정대로 취득하면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자사주 비중은 기존 0.7%에서 2.1%까지 확대된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미그룹 임원들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확신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한다는 차원에서 자발적 자사주 매입을 결단했다”며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한미약품, 제이브이엠 등 상장된 그룹사 소속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릴레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