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가 개발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인터넷방송인) 전문 팬덤플랫폼에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입점하기로 했다.

바이너리코리아는 24일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크리에이터 팬덤플랫폼 론칭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너리코리아는 아프리카와 트위치,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제작자와 그 팬덤을 대상으로 하는 팬덤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서비스를 론칭하기로 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MCN기업이다. MCN이란 인터넷방송인을 위한 연예기획사를 말한다. 인터넷방송인의 매니지먼트와 IP(지식재산)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서비스 론칭에 맞춰 소속 크리에이터의 입점과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일 팬덤플랫폼은 단순히 팬덤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을 넘어 크리에이터 활동이 더욱 확장될 수 있는 생태계가 될 것이다"라며 "보다 나은 팬 경험 제공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