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성미생물 주가가 정부의 백신 긴급 접종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5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대성미생물 주가는 전날보다 23.26%(3380원) 상승한 1만7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미생물 주가 장중 23%대 급등, 소 럼피스킨병 긴급 접종 확대 소식에

▲ 24일 대성미생물 주가가 23.26% 상승하고 있다. 정부가 최근 확산하는 소 럼피스킨병 백신 긴급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을 여겨진다.


정부가 위험지역 이동중지를 연장하며 백신을 추가 도입한다는 소식에 대성미생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앞서 20일 국내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퍼지며 사흘 동안 10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경기·충남권 소들에 긴급 접종을 할 계획을 세웠다. 

럼피스킨병은 소에게 고열과 피부결절을 만드는 질병을 말한다. 모기 등이 주로 전파하며 폐사율은 10%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