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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주] '금융주 충격' KB금융 2%대 하락, 포스코DX 3%대 하락](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0/20231023165640_39823.jpg)
▲ 23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KB금융은 주가가 직전 거래일보다 2.82%(1600원) 내린 5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5만6800원에 출발한 뒤 지속적으로 내림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89만6430주로 직전 거래일보다 17%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22조2738억 원으로 64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13위로 같았다.
외국인투자자가 9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64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3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에 이날 키움증권 주가가 24%대 폭락하자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업종 주가가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폭락하자 대부분의 증권주들을 비롯한 금융주 주가 하락 트리거가 됐다”고 말했다.
코스피시장 시총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이날 평균적으로 0.97% 하락했다. 20개 종목 주가가 내렸고 7개 종목 주가는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현대모비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76%(17.98포인트) 낮은 2357.0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포스코DX 주가가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포스코DX는 주가가 직전 거래일보다 3.98%(2100원) 낮은 5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28%(1200원) 낮은 5만1500원에 출발한 뒤 줄곧 낙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218만3267주로 직전 거래일보다 40%가량 줄었다.
시총은 7조6929억 원으로 3천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4위로 같았다.
개인이 42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22억 원어치, 기관은 1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테슬라 3분기 실적충격에 직전 거래일 미국증시에서 테슬라(-3.69%), 리비안(-2.56%), 루시드(-1.38%) 등 전기차 종목 주가들이 내리면서 이날 국내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적으로 0.23% 하락했다. 16개 종목 주가가 내렸고 13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메디톡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72%(5.56포인트) 낮은 763.69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