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베트남에 소주 생산공장 짓는다, 소주 세계시장 확대 교두보 역할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3-10-16 18:4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 베트남에 소주 생산공장 짓는다, 소주 세계시장 확대 교두보 역할
▲ 하이트진로 싱가포르법인이 베트남에 소주 생산공장을 짓는다. 사진은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가 13일 계약 체결 전에 인사말을 하는 모습. <하이트진로>
[비즈니스포스트] 하이트진로 싱가포르법인이 베트남에 소주 생산공장을 짓는다.

하이트진로는 16일 싱가포르법인이 13일 소주 공장이 들어설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사업자와 토지 임대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월21일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신규 설립했다. 

법인을 설립한 지 2달여 만에 첫 사업으로 베트남에 소주 생산공장을 세우는 것이다. 

하이트진로 싱가포르법인은 하이트진로그룹 지주사와 계열사들이 479억 원을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전무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하이트진로가 베트남을 생산 거점으로 삼은 이유로는 지리적 입지와 물류 접근성 등이 꼽혔다. 

황정호 대표는 “베트남 소주 생산공장은 하이트진로 소주 세계화 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