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기로 한 신작 프로젝트의 이름을 확정했다.

컴투스는 12일 퍼블리싱 신작 프로젝트인 '프로젝트TS'의 정식 타이틀명을 '더 스타라이트'로 확정했다.
 
컴투스, 퍼블리싱할 새 크로스플랫폼 게임 이름  '더 스타라이트'로 확정

▲ 컴투스가 크로스플랫폼 MMORPG 신작 '더 스타라이트'를 퍼블리싱한다. 게임업계 최정상급 제작진이 더 스타라이트 개발에 참여했다.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는 게임테일즈가 제작한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다. 컴투스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았다.

컴투스는 이 게임을 모바일과 PC, 콘솔 등 크로스플랫폼으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아직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에서 온 영웅들이 다중우주의 보물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다.

개발사 게임테일즈는 게임 개발에 업계 최정상급 제작진을 투입해 최고수준의 그래픽과 스토리, 경쟁플레이의 재미를 게임 속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유수의 게임 시나리오를 집필한 정성환 게임테일즈 대표, 국내 최고 수준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평가받는 정준호 아트 디렉터, 넷이즈와 바이트댄스 출신의 그래픽 전문가 이정표 디렉터, 여러 게임 음악 제작에 참여한 정지홍 사운드 디렉터와 남구민 프로듀서가 개발에 참여했다.

컴투스는 이 프로젝트를 퍼블리싱하기 위해 2023년 1월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으며 5월에는 게임테일즈에 초기 투자에 해당하는 시리즈A 투자를 집행하는 등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더 스타라이트는 국내 유명 디렉터들의 참여로 한 차원 높은 게임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컴투스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 스타라이트가 세계적 타이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게임테일즈와 협력을 공고히 해가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