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이월드제약이 태국에 건강기능식품 수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월드제약은 10일 태국 최대 유통기업인 CP그룹에 비타민 콜라겐 등을 이르면 올해 말부터 납품할 것이라고 밝혔다.
▲ 10일 아이월드제약에 따르면 비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수출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태국 판매를 위한 제품 모습. <아이월드제약> |
현재 아이월드제약은 태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등록신청을 한 상태로 허가를 받은 이후 납품을 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아이월드제약은 태국 수출 전문기업인 비해와 함께 태국 최대 유통그룹인 CP그룹에 비타민과 콜라겐 젤리 등 건강기능식품 수출을 준비해왔다.
아이월드제약은 태국 수출을 위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기상어의 캐릭터를 이용한 핑크퐁 비타세븐정, 비타톡톡 등 어린이 비타민제와 콜라겐 젤리 제품 등을 개발했다.
아이월드제약 관계자는 “이번 비해와 계약을 통해 기존 제약업 외에 해외 건강식품 사업으로 향후 괄목할 만한 성장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토마신, 요비신 등의 의약품도 태국 진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