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마켓과 옥션이 수입분유 당일출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은 10일 수입분유 당일출고 서비스인 ‘맘마배송’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이 수입분유 당일출고 서비스인 ‘맘마배송’을 시작한다. < G마켓 > |
맘마배송은 몰테일과 손잡고 선보이는 서비스로 ‘압타밀’ 제품을 묶음별로 판매한다.
오후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독일 현지에서 바로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영업일 기준으로 약 5~7일 안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관세법에 따라 인당 하루 최대 6통, 5㎏까지 주문 가능하다.
당일출고 상품은 압타밀 프로푸트라 프레(800g), 압타밀 프로푸트라 1단계(800g), 압타밀 프로푸트라 2단계(800g) 등 3종류로 6개와 4개 묶음으로 판매된다.
오예슬 G마켓 해외직구팀 매니저는 “기존 해외직구 수입분유는 주문 후 제품 수령까지 약 3~4주가 소요됐기 때문에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당일출고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마켓에 따르면 해외직구를 통해 수입분유를 구매하는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직구를 통해 수입분유를 구매하는 수요는 각각 전년과 비교해 2021년 104%, 2022년 26%, 2023년 1~9월 39%가 증가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