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의 오민우 대표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한화갤러리아는 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오 대표의 상무 승진을 포함해 총 2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임원인사, '파이브가이즈' 에프지코리아 대표 오민우 상무 승진

▲ 김재환 한화갤러리아 패션부문장(왼쪽)과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오 대표는 1981년생이다. 한화갤러리아가 자본금 100%를 출자해 5월 에프지코리아를 설립할 때부터 대표이사를 맡았다. 기존에는 부장 대표이사였지만 이번에 임원에 올랐다.

오 대표는 한화갤러리아에서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준비 팀장을 맡았다. 서울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했으며 여러 글로벌 외식 브랜드를 거쳐 2021년 한화갤러리아에 입사했다.

김재환 한화갤러리아 패션부문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김 부문장은 2000년대부터 한화갤러리아 서울 명품관에서 오랜 기간 현장 경험을 쌓은 명품 전문가로 현재 백화점 사업 부문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기획(MD)를 총괄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성과와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중용하여 프리미엄 콘텐츠 프로듀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