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보건설이 새 대표이사에 권오철 건축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

대보건설은 1일부로 권오철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대보건설 새 대표에 권오철 건축사업본부장 선임, 남광토건 출신

▲ 권오철 대보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이 10월1일부로 대보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대보건설>


권 신임 대표는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남광토건에 입사해 공공영업 업무와 현장소장 등을 지냈다. 2017년 대보건설에 합류해 아파트, 대학 캠퍼스 사업 등의 현장소장을 거친 뒤 건축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권오철 신임 대표는 30여 년 건설업계에 종사하면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으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권 신임 대표는 현장형 경영자로 건설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