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스파가 첫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현지시간으로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선보인 '싱크: 하이퍼 라인 인 베를린' 공연이 매진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스파 데뷔 첫 유럽 투어 시작, SM엔터 "독일 베를린 공연 매진 기록"

▲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스파가 첫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 SM엔터테인먼트 >


이 무대에서 에스파는 걸스, 아이너지, 새비지, 예삐예삐, 욜로, 홀드온타이트, 베터띵스, 스파이시까지 8곡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람은 올 스탠딩으로 이뤄졌는데 현지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로 떼창을 하면서 뜨거운 공연분위기를 이어갔다.

공연을 마친 뒤 에스파 멤버들은 "베를린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했는데 인이어를 뚫고 들어올 정도로 떼창이 커서 놀랐다"며 "다른 언어인데도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에스파가 유럽공연을 하는 것은 2020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에스파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영국 런던에서 공연을 한 뒤 30일 프랑스 파리 공연을 끝으로 유럽투어를 마친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