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라면세점이 프랑스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그룹 소속의 한정판 주류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26일 추석을 맞이해 유명 위스키 브랜드 모엣헤네시와 손잡고 아드벡, 헤네시의 한정 상품을 국내 면세업계 가운데 유일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 신라면세점이 모엣헤네시와 손잡고 아드벡, 헤네시의 한정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아드벡25년산. <신라면세점> |
모엣헤네시는 루이비통모엣헤네시그룹에서 주류와 와인, 스피리츠 등을 담당하는 회사다.
아드벡과 헤네시는 이 회사의 주요 브랜드다. 신라면세점은 아드벡 25년산과 헤네시XO 오딧세이 등 두 가지 한정판 제품을 판매한다.
아드벡 25년산은 버번을 담았던 최고급 배럴에서 25년 동안 숙성해 만든 위스키다. 아드벡의 장인 정신을 보여줄 주는 대표적 제품으로 제품 출시 이후 3년 동안 국제주류품평회와 국제위스키대회에서 총 9개의 상을 받았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점과 김포공항점에서 아드벡 25년산을 25병만 한정 판매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코냑 브랜드로 유명한 헤네시는 8월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점에 농구 콘셉트의 이색 팝업 매장을 여는 등 신라면세점과 협업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