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용보증기금 7942억 채권담보부증권 발행, 중소중견기업 311곳 지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9-25 13:0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용보증기금이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채권담보부증권을 발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26일 7942억 원 규모의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7942억 채권담보부증권 발행, 중소중견기업 311곳 지원
▲ 신용보증기금이 26일 7942억 원 규모의 채권담보부증권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이번 발행으로 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 311곳에 고정금리 장기자금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기업 128곳에 지원되는 4410억 원은 3년 만기 신규 자금이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63곳에 1160억 원의 신규 자금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으로 발행한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하여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에 편입되는 중소기업은 발행일로부터 1년간 4%포인트의 이자 지원과 3년간 연이율 0.2%포인트 이내의 금리 감면 혜택을 받는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신보는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채권의 지속적 발행으로 녹색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녹색금융 선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