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동빈 "롯데몰웨스트레이크는 그룹 핵심사업, 하노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9-22 12:2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9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롯데몰웨스트레이크는 그룹 핵심사업, 하노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2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 정식 개장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하노이=비즈니스포스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그룹 역량을 쏟아부은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를 통해 베트남 경제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 회장은 22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 정식 개장 행사에 참석해 “롯데몰웨스트레이크는 롯데그룹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진행한 핵심 사업이다”며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와 베트남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는 롯데그룹이 모두 6억4300만 달러를 투입해 만든 초대형 복합 상업단지다. 쇼핑몰과 롯데마트, 롯데호텔, 롯데아쿠아리움, 롯데시네마 등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시설이 총망라돼있다.

롯데건설과 롯데물산 등도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 건설에 힘을 보탰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이 베트남 주요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보였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은 1996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뒤 백화점, 마트 뿐만 아니라 호텔, 시네마 등 모두 19개 계열사가 호치민, 하노이, 다낭 등 베트남 전국 각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과 롯데그룹 사이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발전에 롯데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식 개장 기념행사에는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HQ(헤드쿼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사장,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쇼핑 할인점사업부장 겸 슈퍼사업부장(롯데마트 대표 겸 롯데슈퍼 대표),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등 롯데그룹 계열사 사장단이 대거 참석했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도 모습을 보였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