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의 자체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판매량 3천만 봉지를 달성했다.
CJ올리브영은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출범 이후 3년동안 3천만 봉지를 판매했다고 21일 밝혔다.
▲ CJ올리브영의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신규 출시하는 제품 3종. < CJ올리브영 > |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CJ올리브영이 2021년 재단장해 출시한 건강간식 브랜드로 △베이글칩 △망고 △고구마말랭이 △느타리 버섯칩 등이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올해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늘었다. 특히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24배나 늘기도 했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베이커리 브랜드 '아우어 베이커리'와 손잡고 협업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아우어 베이커리의 콘셉트 ‘더티 초코’를 재해석한 팝콘과 프레첼 제품 등 2종이다.
자체 개발한 빨미까레(구운 페이스트리에 초콜렛을 입힌 음식) 1종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3종은 28일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고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자 아우어 베이커리와 협업상품을 기획했다"며 "맛과 디자인, 재미를 모두 갖춘 대표 브랜드로서, 간식 맛집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제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