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그룹은 문홍성 사장이 LG이노텍 정철동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문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친환경 텀블러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두산> |
[비즈니스포스트] 문홍성 두산 대표이사 사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두산은 문 사장이 LG이노텍 정철동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2월부터 진행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으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을 추천했다.
두산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 등을 사용해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쓰레기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제로웨이스트 챌린지’에도 상시 참여하고 있다.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란 쓰레기 배출을 제로(0)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각자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인 사례를 온라인으로 공유·확산하는 운동이다.
문 사장은 "두산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경영으로 친환경 사업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환경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