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경찰청 불법사금융 수사 단속공조 강화, 전국 핫라인 구축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9-05 16:3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경찰과 협력 강도를 높여 불법사금융 수사와 단속에 나선다.

금감원은 경찰청·서울특별시경찰청과 민생침해 금융범죄 수사·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불법사금융 수사지원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경찰청 불법사금융 수사 단속공조 강화,  전국 핫라인 구축
▲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이 제시한 불법사금융 수사지원 실무협의회 구성도.

협의회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 수사공조를 위한 핫라인 구축과 상호정보교류, 수사실무FAQ 제공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금감원과 경찰청은 이번 실무협의회로 금감원 본·지원과 전국 시·도 경찰청이 불법사금융 범죄 척결을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해 수사가 전국 단위로 더 촘촘하고 빠르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금감원 본원과 경찰청 본청 중심으로만 실시돼 온 수사공조가 지역단위로도 확대돼 좀더 나은 수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금감원과 경찰청 사이 협업 강화로 보다 빠르고 촘촘한 불법사금융 수사·단속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서울경찰청과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전국 시·도 경찰청과 수사지원 실무협의를 차례대로 실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현장] 더현대서울 올해 크리스마스도 핫플 예약, ‘서커스 마을’ 볼거리 가득
구글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 기업가치 450억 달러 평가, 외부투자 유치 성공적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창립 12주년 “다음 10년 책임질 '성장기' 도래할 것”
이더리움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최근 가격 하락은 '마지막 조정' 분석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3인연합' 지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청신호
엔비디아 주가에 빅테크 수요 위축 가능성 반영, "AI 투자 지속가능성 의문"
아마존, 인공지능 강화한 음성비서 '알렉사' 출시 2025년으로 연기
수소트럭 기업 니콜라 분기 순손실 예상치 넘은 2억 달러, 현금자산도 반토막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한종희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없어"
미국 민주당도 화웨이 TSMC 반도체 확보에 바이든 '책임론', 대선에도 변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