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하이브와 협력해 운영되는 세븐틴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신세계> |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에서 하이브와 협력해 보이그룹 ‘세븐틴’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을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세븐틴 소속사인 하이브와 손잡고 10일부터 강남점에 세븐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하이브는 세븐팀 멤버들이 직접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한 상품을 판매하는 ‘아티스트 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 프로젝트를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선보이게 된 것이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상품에는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등 멤버가 참여한 제품이 포함된다. 대표 상품은 카드와 스티커, 엽서책, 열쇠고리 등이다.
이들이 약 10개월에 걸쳐 상품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과 화보도 관람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는 1층 전시장에서 제품을 둘러본 뒤 지하 1층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더스테이지는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임시매장 전용 공간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더스테이지 공간에서 이번에 열리는 팝업스토어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MD전략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시도로 오프라인 공간에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