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DX 주가가 또 다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코스피 이전 상장 기대감이 여전히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30일 포스코DX 주가가 장중 코스피 이전 상장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또 다시 새로 썼다. |
30일 오후 12시6분 코스닥시장에서 포스코DX 주가는 전날보다 0.10%(50원) 오른 4만77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포스코DX 주가는 2.10%(1천 원) 상승한 4만8650원에 장을 시작해 장 초반 6.40%(3050원) 뛴 5만7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포스코DX 주가가 5만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DX 주가는 28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포스코DX의 코스피 이전상장 추진 소식이 여전히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DX는 23일 이사회에서 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안건을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임시주주총회는 10월5일 열린다.
포스코DX는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코스피 이전상장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DX 주가는 이날도 상승 마감하면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된다.
포스코DX 주가는 코스피 이전 상장 소식이 공식적으로 나오기 전인 21일 11.88%를 시작으로 22일 4.40%, 23일 9.01%, 24일 4.13%, 25일 13.70%, 28일 7.21%, 29일 0.11% 오르는 등 최근 7거래일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포스코DX 주가는 이 기간 61.80% 상승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