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중장년 구직자 채용 협력

▲ 정승혜 한국맥도날드 부사장(오른쪽)과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왼쪽)이 2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맥도날드가 중장년 구직자 채용에 나선다.

한국맥도날드는 29일 서울 은평구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활성화를 위한 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만 40세에서 64세의 서울시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를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한국맥도날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협약을 바탕으로 9월6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1차 채용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구직자들은 서부캠퍼스 상담센터에서 무료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당일 채용 설명회 직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1:1 현장 면접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맥도날드 크루(매장 직원)로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국맥도날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앞으로도 채용설명회를 꾸준히 열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식음료 산업 분야 직업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등 여러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