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왼쪽)과 이진구 빙고 대표이사(오른쪽)가 25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무인 판매 플랫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
[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무인판매대(스마트 쇼케이스)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
CJ프레시웨이는 2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스마트 쇼케이스 기업 ‘빙고’와 스마트 쇼케이스 개발 및 운영 기업 빙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빙고의 스마트 쇼케이스는 냉장 및 냉동고에 전자태그(RFID) 상품 인식 센서, 결제 키오스크, 실시간 재고 연동 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인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협약에 따라 고객사에 빙고의 스마트 쇼케이스를 도입해 식음료를 서비스하는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인건비 상승 등으로 무인 식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고객사에 시설 투자 부담 없는 무인 판매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 성공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스마트 쇼케이스 기반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향후 스마트 쇼케이스 맞춤형 상품뿐 아니라 이용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온라인 구매 서비스도 공동 기획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