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청)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사각턱 적응증을 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중앙대병원과 건국대병원에서 진행한 나보타의 사각턱 적응증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해 식약처로부터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 대웅제약이 27일 식약처로부터 나보타 사각턱 적응증 임상 3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해 사각턱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나보타 제품 사진.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이른바 보톡스로 불리는 바이오 의약품으로 안면 부위 주름 개선 등 미용 성형 시술에 주로 사용된다.
대웅제약은 해외 허가국에서도 사각턱 적응증을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나보타는 세계 최초로 사각턱 적응증을 획득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넘버원 보툴리눔 톡신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국내 유일 턱밑 지방개선 주사제인 브이올렛과 나보타의 시너지를 통해 대웅제약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