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8월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꽃이 21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6.7%, 부정평가는 61.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4.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14일 발표)보다 2.6%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0.7%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50.5%로 부정평가(46.5%)와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84.2%, 인천·경기 67.7%, 서울 61.6%, 부산·울산·경남 54.9%, 대전·세종·충청 54.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에서는 긍정평가 46.9%, 부정평가 51.4%였다.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70.5%로 부정평가(23.9%)의 두 배 이상이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6.2%, 30대 73.4%, 50대 71.4%, 18~29세 68.6%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1.7%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69.3%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9.2%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지난주(63.6%)보다 5.7%포인트 높아졌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물었더니 ‘정권심판을 위해 야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51.5%로 ‘정권안정을 위해 여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37.2%)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모름·무응답’은 11.3%였다.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 중 어느 정부가 국가경제 운영능력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문재인 정부’라는 응답이 51.6%로 ‘윤석열 정부’(36.8%)를 15%포인트 가까이 앞섰다.
올해 하반기 경제와 관련해서는 ‘이전보다 나빠질 것 같다’가 45.5%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이전과 비슷할 것 같다’ 36.9%, ‘이전보다 나아질 것 같다’ 14.6%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3.1%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3.1%, 더불어민주당 42.2%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9.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모두 지난주보다 각각 2.0%포인트, 2.6%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2.6%, ‘지지정당 없음’은 19.9%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16일과 1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3년 7월3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대구경북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얼마나 나라를 엉망 으로 만들려고ㅜㅜ제발 색깔정치투표 그만좀 하세요. 정말 나라걱정하고 경험 많고 능력있는추진력좋은 그런사람좀투표해주세요 낡은 새깔정치에서 버서나야 우리나라가 앞으로나아갈수 있슾니다 그만좀 고짚불세요 정말 어른들이라면 미래우리 자손들을. 생각해주세요 ㅜㅜ (2023-08-24 09:4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