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선식품 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가 분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오아시스는 2분기에 매출 1159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2분기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39% 늘었다.
 
오아시스 2분기에도 흑자, 영업이익 38억 거둬 작년보다 39% 늘어

▲ 오아시스가 2분기 영업이익 38억 원을 내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오아시스가 이번에 거둔 실적은 2분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치다.

2분기 순이익은 34억 원이다. 2022년 2분기보다 124% 늘었다.

오아시스는 “새벽배송이라는 업의 본질에 집중해 내실을 강화하고 협업 기업과 시너지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좋은 상품과 합리적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 이후 11년 동안 연간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새벽배송 업계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