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95% 증가, 슈퍼와 호텔사업이 실적 확대 이끌어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8-08 17:5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이 편의점 및 슈퍼 사업부의 매출 성장과 호텔 사업부의 이익 증가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588억 원, 영업이익 972억 원, 순이익 53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됏다고 8일 밝혔다.
 
GS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95% 증가, 슈퍼와 호텔사업이 실적 확대 이끌어
▲ GS리테일이 편의점 및 슈퍼 사업부의 매출성장과 호텔사업부의 이익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94.5%, 순이익은 19.0% 각각 늘어난 것이다.

주요 사업부별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편의점 사업부는 매출 2조919억 원, 영업이익 652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 줄었다. 

슈퍼 사업부는 매출 3574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1366.6% 증가했다.

홈쇼핑 사업부는 매출 2863억 원, 영업이익 273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2.5%, 영업이익은 14.9% 감소했다. 2분기 취급고는 1조699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1.6% 줄었다.

호텔 사업부는 2분기 매출 1236억 원, 영업이익 219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8% 늘고 영업이익은 170.4%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호텔 매출 회복과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 행사 수요가 늘며 실적이 크게 늘었다.

프레시몰 사업부는 2분기 매출 154억, 영업손실 125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67.1%, 영업손실은 64.2% 각각 줄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진 종합 유통사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