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막내아들로 1964년 8월2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4년 변호사 집안의 최유경 씨와 결혼했다.

2006년 SK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취임했고 2007년 SK건설 대표이사, 2011년 SK가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SK그룹 지배구조에 속해있지 않은 SK케미칼의 최대주주다. SK케미칼은 13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8조2565억5천만 원의 매출(2013년 연결기준)을 올리는 독립된 소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최창원 부회장은 SK케미칼을 이끌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SK임원들 사이에서 형들에게 경영능력면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창원 부회장은 지난해 9월 SK건설의 경영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경영에서 물러났다. 또 회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 갖고 있던 SK건설 주식 132만5천 주(약 560억 원)를 SK건설에 무상증여했다. 이 일로 책임 경영의 좋은 이미지를 구축했다.

업무추진 능력과 적극성, 그리고 직원들과 관계 등이 탁월해 최태원 회장 부재에 대한 대안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주로 재무와 기획 업무를 맡아왔다.

1994년 선경인더스트리 경영기획실 과장으로 입사했다. 1996년 선경인더스트리에서 국내 최초로 명예퇴직제를 실시했다. 1997년 선경인더스트리 전략기획실장 이사로 승진했다.

1998년 선경인더스트리가 SK케미칼로 사명을 바꾼 후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다. 이후 SK케미칼과 SK상사에서 상무와 전무를 거쳤다.

2003년 SK상사가 SK글로벌로 이름을 바꾼 후 SK글로벌과 SK건설, 워커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SK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2007년 SK건설, 2011년 SK가스 대표이사에 올랐다가 2013년 9월 SK건설 부회장과 이사회 의장 자리를 내려놓았다. 2014년 1월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83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나왔다.

1999년 미시간대 MBA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막내아들로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 최신원 SKC 회장의 동생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사촌간이다. 최유경(47) SK건설·케미칼 부속치과 원장 사이에 딸 경진(17)과 아들 민근(16) 을 두고 있다.

◆ 상훈

◆ 상훈

어록


“SK건설의 근본적 조직 체질개선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사회 의장과 부회장직을 사임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했다. 건설 미래성장을 강도 높게 추진할 역량과 명망을 두루 갖춘 신임이사 영입이 필요하다.“( 2013/9/11 SK건설 이사회에서)

“최근 최태원 회장님께서 저를 불러 야구단을 맡아 달라고 하셨다. 머니볼을 너무 재밌게 봐서, 빌리 빈 같은 단장이나 사장을 해보고 싶었다. 아직은 여러 가지 부족함이 많은 열혈 팬이지만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제 역할을 잘 하겠다. SK는 명문구단의 DNA를 갖췄다. 감독의 열정적 리더십, 선수의 열정과 패기, 프런트의 적극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2014/1/6 SK와이번스 신년식에서)

◆ 평가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SK그룹 지배구조에 속해있지 않은 SK케미칼의 최대주주다. SK케미칼은 13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8조2565억5천만 원의 매출(2013년 연결기준)을 올리는 독립된 소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최창원 부회장은 SK케미칼을 이끌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SK임원들 사이에서 형들에게 경영능력면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창원 부회장은 지난해 9월 SK건설의 경영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경영에서 물러났다. 또 회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 갖고 있던 SK건설 주식 132만5천 주(약 560억 원)를 SK건설에 무상증여했다. 이 일로 책임 경영의 좋은 이미지를 구축했다.

업무추진 능력과 적극성, 그리고 직원들과 관계 등이 탁월해 최태원 회장 부재에 대한 대안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 기타

결혼식 전날 한국시리즈를 보러 야구장에 가고 결혼식이 끝난 후에도 야구를 보러 갔을 정도로 야구 광팬이다. 2014년 1월1일 SK와이번스 구단주로 취임했다.

2013년 3월30일 경기도 한 골프장의 파3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최태원 회장이 수감중이라 널리 소문내지 않고 동행한 지인들에게 정장을 한 벌 씩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마음수련법의 일종인 ‘동사섭’에 관심이 많다. 경남 함양에 동사섭 문화센터를 건립하도록 30억 원의 기금을 출연한 적이 있다. 2012년 SK건설 빌딩 2층에 동사섭 서울센터를 열었다. 최창원 부회장은 1995년 동사섭을 접하고 마음수련을 시작했다. 최 부회장은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게도 동사섭을 권유해 김 의장도 동사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