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F&F가 중국 시장에서 성장세 지속에 힘이어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했다.

F&F는 2분기에 매출 4055억 원, 영업이익 110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F&F 2분기 영업이익 전년보다 15.9% 증가, 중국에서 성장세 지속

▲ F&F가 중국 시장에서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했다. < F&F >


2022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15.9% 각각 증가한 것이다.

F&F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F&F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4417억 원, 영업이익 1207억 원이다. 

F&F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올 하반기에도 F&F의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다”며 “MLB의 중국 내 출점이 연초 예상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며 F&F의 브랜드 듀베티카와 수프라를 중국에 론칭하면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