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불법 리딩방 운영’ 의혹을 받는 강모 전 이사가 유진투자증권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강 전 이사가 한 달 전 제출한 사직서를 최근 유진투자증권이 수리했다.
강 전 이사는 특정 종목이나 투자방향을 추천하는 불법 리딩방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제보를 받고 감사를 진행했다.
강 전 이사는 2021년 미국 나스닥 지수가 1만5천 수준일 당시 적정 가치가 이보다 절반에 못 미치는 7천 수준이라고 말해와 ‘강칠천’으로 불려 왔다. 2022년 코스피지수 폭락에 앞서 이를 예견해 ‘여의도 닥터 둠’으로도 불렸다.
유진투자증권은 강 전 이사에 대한 내부 감사를 마친 뒤 관련 내용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해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기자
28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강 전 이사가 한 달 전 제출한 사직서를 최근 유진투자증권이 수리했다.
▲ 유진투자증권이 강 전 이사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이사는 특정 종목이나 투자방향을 추천하는 불법 리딩방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제보를 받고 감사를 진행했다.
강 전 이사는 2021년 미국 나스닥 지수가 1만5천 수준일 당시 적정 가치가 이보다 절반에 못 미치는 7천 수준이라고 말해와 ‘강칠천’으로 불려 왔다. 2022년 코스피지수 폭락에 앞서 이를 예견해 ‘여의도 닥터 둠’으로도 불렸다.
유진투자증권은 강 전 이사에 대한 내부 감사를 마친 뒤 관련 내용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해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