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모바일게임 덕에 2분기 흑자전환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8-12 14:4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게임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에 영업이익을 내 흑자로 전환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매출 259억 원, 영업이익 4100만 원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모바일게임 덕에 2분기 흑자전환  
▲ 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
모바일게임은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매출에서 모바일게임 52%, PC온라인게임 48%를 차지했다.

2분기에 모바일게임 매출 135억 원, PC온라인게임 매출 124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43% 늘었고 PC온라인게임 매출은 33% 줄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력 모바일게임 가운데 캐주얼장르를 제외한 모바일게임 매출이 지난해보다 228%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에서 매출 90억 원, 해외에서 169억 원을 올렸다. 국내매출은 33% 줄었고 해외매출은 18% 늘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에 PC온라인게임인 ‘미르의전설’과 ‘이카루스’를 중심으로 새 수익원을 찾고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7월 북미와 유럽에 이카루스를 내놓았다. 또 중국에서 미르의전설의 지적재산권(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