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700만 원대에 머물렀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8월 일본 서비스를 출시한다.
 
비트코인 3700만 원대 공방, 바이낸스 8월 일본 플랫폼 서비스 시작 발표

▲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일본 서비스를 출시한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6일 오전 8시24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7% 내린 3792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1% 오른 241만3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87% 상승한 924.8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바이낸스코인(-0.74%), 에이다(-0.63%), 솔라나(-1.38%), 폴리곤(-3.17%), 폴카닷(-0.25%) 등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8.57%), 트론(0.19%)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 회의를 시작하기 하루 전 하한선을 밑돌았다”며 “미 중앙은행은 수요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8월 일본 서비스 출시를 발표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는 25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해 8월 새로운 일본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게시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도쿄 웹X 콘퍼런스에서 “웹3 산업이 일본의 성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인터넷과 사회 변화를 일으킬 기술 잠재력이 있다”며 “웹3 산업이 다시 주목받고 활력을 얻어 다양한 프로젝트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