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이 6834억 원 규모의 양극재 제조설비 투자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광양 제1산업단지에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계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제조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시설투자, 6834억 규모

▲ 포스코퓨처엠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광양 제1산업단지에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포스코퓨처엠 >


하이니켈계 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는 니켈 함량을 높여 용량을 늘리고 알루미늄으로 출력을 강화한 배터리다.

투자금액은 6834억 원으로 포스코퓨처엠 2022년 자기자본의 25.8% 규모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투자로 매년 52만5천 톤의 양극재를 생산하게 된다. 투자기간은 7월24일부터 2025년 10월31일까지다. 

포스코퓨처엠은 “투자금액과 투자기간 등은 집행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