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주회사 대웅이 치료용 보툴리눔톡신사업 파트너사의 지분을 확보했다.
대웅은 22일 미국 프리베테라액퀴지션(Priveterra Acquisition Corp.) 주식 346만3318주(12.63%)를 약 438억 원에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 대웅이 치료용 보툴리눔톡신사업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 지분을 확보했다. |
프리베테라액퀴지션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특수회사(SPAC)로 대웅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와 최근 합병을 종료했다. 이온바이오파마로 이름을 바꾸고 재상장하게 된다.
대웅은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사업 파트너십 강화”라고 설명했다.
대웅 계열사 대웅제약은 이온바이오파마와 함께 나보타를 치료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온바이오파마는 지난해 9월 나보타의 경부근긴장이상 대상 임상2상에서 긍정적 데이터를 확보했다. 경부근긴장이상은 목 근육이 경련, 수축하거나 비정상적인 위치로 돌아가는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말한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