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열린 CJ프레시웨이의 '암 환자 영양관리 및 상담' 교육을 수료한 영양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
[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암 환자 영양관리 전문가를 육성한다.
CJ프레시웨이는 7월13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서울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암 요양병원 급식 영양사를 대상으로 한 '암 환자 영양관리 및 상담'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양여대 LINC 3.0 라이프케어 ICC'의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강의에서는 △암과 영양소 대사 △암 종류와 치료법에 따른 영양관리 △암 환자 영양상담기법 등이 다뤄졌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교육에서는 암 질환별 임상 지식 습득, 현장 사례 기반의 암 환자 영양상담 실습을 통해 병원 급식 영양사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CJ프레시웨이 급식영양사는 "외부 전문가로부터 암 질환과 치료 방식별 영양관리 과정과 상담기법을 배워 유익했다"며 "각종 교육을 통해 얻은 역량을 바탕으로 암 치료에 특화된 식단과 영양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CJ프레시웨이는 암 환자를 위한 전문 식자재 공급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힐링 식품 전문 브랜드 '자연드림'과 업무협약을 맺고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함유된 유기농 농산물을 병원 급식장에 단독 유통하고 있다.
또한 암 요양병원 고객사인 도반한방병원, 오쿨리한방병원 등을 시작으로 자연드림의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한 병원 식단을 확대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