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왼쪽)이 20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인재 육성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카드 >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가 농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나섰다.
KB국민카드는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을 위해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번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을 전국 농산어촌 25개교 5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산어촌지역 초등학생에게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는 이 사업을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81학교, 165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 여성을 강사로 고용해 현재까지 총 106명에게 직업교육 훈련 및 재취업의 기회를 마련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농산어촌 아동들의 디지털 기초 지식 함양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