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정대우 캐릭터를 이용한 적극적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대우건설은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 대우건설이 정대우 캐릭터를 이용한 적극적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사진은 ‘정대우 부스’ 굿즈 존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이 직접 만든 굿즈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대우건설> |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로 22년째 개최되고 있다.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국내외 16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와 함께 회사 캐릭터인 ‘정대우’ 부스를 운영한다.
정대우 과장은 대우건설에 근무하는 30대 과장으로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을 대변한다. 기발한 상상을 즐기며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고 이를 실현해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긍정적 성격의 소유자이자 캐릭터다.
행사 부스에서는 대우건설에서 제작한 굿즈 2종(메탈 키링, 미니 인형)과 ‘대대홍’이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정대우 굿즈’ 13종을 판매한다.
대대홍이 제작한 굿즈들은 7월 텀블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펀딩을 진행하고 이번 행사와 펀딩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초 업계 최초로 ‘캐릭터 굿즈’를 출시한 이후 팬들의 판매 문의가 매우 많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대우 굿즈와 이벤트도 선보이고 정대우가 좀 더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