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이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조직의 임원을 영입했다. 김정희 데이터·솔루션그룹장 경영리더(왼쪽), 김민수 AI·빅데이터담당 경영리더(가운데), 김민정 전략영업컨설팅담당 경영리더(오른쪽) < CJ대한통운 > |
[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이 신설된 조직을 맡을 임원을 영입했다.
CJ대한통운은 김정희 데이터·솔루션그룹장, 김민수 AI·빅데이터담당, 김민정 전략영업컨설팅담당 등 3인을 각각 신규 경영리더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CJ대한통운은 10일 조직개편을 실시해 데이터·솔루션그룹과 그 산하조직인 AI·빅데이터그룹 등을 신설했다.
김정희 데이터솔루션그룹장은 1973년 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를 졸업해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네이버에 입사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약하다가 현대자동차의 AI 전문조직 ‘에어스컴퍼니’ 대표 및 현대자동차 최고데이터책임자를 맡았다.
김민수 AI·빅데이터담당 경영리더는 1977년 생으로 카이스트에서 머신러닝, 데이터베이스 등 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공지능 전문가이다, 삼성SDS AI선행연구 부서장, 신한은행 AI유닛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냈다.
김민정 전략영업컨설팅담당 경영리더는 인하대 물류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땄다. 삼성SDS 물류혁신담당 책임컨설턴트, KPMG와 딜로이트컨설팅 등 기업에서 물류팀 리더를 맡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미래 혁신성장을 좌우할 최고인재 확보로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