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에서 예·적금 상품을 중도 해지했다가 재예치한 건수가 1만2천여 건을 넘어섰다. 

12일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는 범부처 합동 대응 결과 새마을금고 예금인출 상황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진정세, 예·적금 중도해지 뒤 재예치 1만2천 건 넘어서

▲ 6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에 예·적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기준 중도해지 예·적금 재예치 건수는 1만2천여 건을 돌파했다.

정부와 새마을금고는 중도해지에 따른 고객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일부터 6일까지 중도해지된 예·적금을 대상으로 14일까지 재예치하면 이자를 복원하고 비과세 혜택을 주기로 한 바 있다.

재예치 신청은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