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가 하반기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진에어는 10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객실승무원 채용 접수를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 하반기 승무원 120명 채용, ‘국민체력 100 인증서’로 체력검사 대체

▲ 진에어가 하반기 채용을 통해 신입 객실승무원 약 120명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항공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기재 확대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실시된다. 진에어는 신입 객실승무원 약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승무원은 2023년 9월 경 입사해 2년 동안 인턴으로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원자격을 살펴보면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인 자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자 △2024년 2월 이전 졸업자이다.

어학능력시험 기준 지원자격은 TOEIC 550점, TOEIC Speaking LVL IM1 이상 OPic LVL IM 이상 등으로 하나를 제출하면 된다. 2021년 8월 이후 응시한 국내 정기시험 성적만 인정된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부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력인증제’가 기존 체력 심사를 대체한다. 2차 면접 합격자는 2023년 1월1일 이후 발급된 ‘국민체력 100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민체력 100인증서는 전국의 체력인증센터 76개소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체력검정 절차를 거쳐 발급발을 수 있다.

진에어는 "열린 사고, 긍정의 에너지, 자신만의 개성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