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페이가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한다.

네이버페이는 8일 오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데이터센터 재해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재해 상황 대비 비상대응훈련 실시, 8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네이버파이낸셜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8일 오전 2시부터 4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된다. 사진은 뉴욕 타임스퀘어에 걸린 네이버파이낸셜 광고.


네이버페이는 데이터센터의 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스템 복구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네이버페이 서비스는 중단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라이브 등 네이버쇼핑 및 외부 온라인 가맹점에서의 결제뿐 아니라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현장결제, 네이버 예약·주문 결제, 송금, 내자산 조회·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빠르게 복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자들의 양해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사시에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