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부산은행이 결혼특화 금융상품을 내놨다.
부산은행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결혼특화 금융상품인 ‘너만 Solo’ 적금을 11일에 출시해 결혼율 감소 문제 극복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 부산은행이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결혼특화 적금상품을 선보였다. 가입기간 중 결혼 등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연 9.0%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 BNK부산은행 > |
가입대상은 만19~39세이다. 가입기간별 기본금리 최대 2.5%에 우대금리 최고 6.5%를 더해 연 최대 9.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옵션은 △가입기간 중 결혼하면 5.0%포인트 △가입자끼리 결혼하면 0.5%포인트 △신규 고객 0.5%포인트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0.2%포인트 △입출금계좌 평균잔액 0.3%포인트이다.
적금 가입기간은 12~36개월이다. 가입금액은 월 1~30만 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은 선착순 2만 명 한정으로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 12월31일까지 판매한다.
노준섭 부산은행 고객지원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너만 Solo 적금이 결혼을 앞둔 2030세대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