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이틀 동안 호남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취임 초부터 시작한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은 강 행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6월29일 전주지점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Sh수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호남지역을 찾아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6월29일부터 30일까지 호남 주요 영업점을 찾아 하반기 경영목표를 설명하고 고객 서비스를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강 행장은 6월29일에는 전주와 군산 등 전북지역을 돌고 영업현장 직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전주지점에서는 “1979년 수협에 입사해 처음 발령받은 영업점이 이 전주지점”이라며 44년 전 기억을 직원들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날에는 전남금융본부를 방문해 상반기 실적 달성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강 행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뒤 달마다 한 번씩 지역별로 찾아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
그는 “금융본부를 비롯한 지역 내 영업점은 호남지역 경제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본부장과 지점장 중심 자율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밀착영업에 주력해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돕는 호남지역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