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건설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간식차를 보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3일부터 8월10일까지 국내 현장 직원을 위해 간식차를 보내는 'HEC心(핵심) 딜리버리(Delivery)' 행사를 16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 현장 직원들이 'HEC心(핵심) 딜리버리(Delivery)' 캠페인을 통해 준비된 간식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HEC心(핵심) 딜리버리는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내 캠페인이다. 'HEC心'은 현대엔지니어링(Hyundai Engineering Co)의 약어 'HEC'와 '마음 심(心)'을 합쳐서 만든 명칭이다.
HEC心(핵심) 딜리버리는 7월3일 경기도 화성 그룹사(Kia)현장과 충남 당진 LG화학 프로젝트 현장을 시작으로 매주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의 플랜트와 주택, 자산 등 2개 현장에서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5500여 명을 격려하고 응원한다. 현장별로신입사원 격려, 현장소장 응원, 생일·결혼·출산 축하 등 맞춤형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어린이날에 '해외근무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등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2월에 진행했던 현장 응원 간식차 행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반응이 좋아서 하절기에도 간식차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현장 구성원, 협력사 직원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