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는 29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왼쪽부터),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음료영업본부장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제로탄산 수익금을 환경재단에 기부하고 해양경찰청에 물품도 지원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9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음료영업본부장,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 이미경 환경재단대표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전국 450곳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 1.5L 페트병 2본입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제품을 판매하는 ESG사회공헌매대를 설치 운영한다.
행사음료 판매수익금 가운데 2%는 환경재단에 기부한다. 수익금으로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등 민간 봉사단체의 해양환경보전 활동 추진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한다.
판매 기간 행사음료 구매 소비자들에게 제품 넥텍에 있는 QR링크 추첨을 통해 선착순 8천 명 한정으로 모바일 주유상품권 1만원 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해양경찰청과 환경재단이 함께 해 올여름 피서객들에게 해양환경보호와 안전문화를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홍보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가 깊다”며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