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이 경주공장에서 고용노동부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문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왼쪽부터), 조현상 남양유업 경주공장장, 김승환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 임창식 남양유업 경주공장 노동조합 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남양유업> |
[비즈니스포스트] 남양유업이 우유팩에 안전 메시지를 담아 유통한다.
남양유업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협약에 따라 ‘맛있는 우유 GT 깔끔한 저지방(900㎖)’에 대국민 안전 메시지를 담은 60만 개의 제품을 1차로 생산한다. 이 제품들은 7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유통된다.
남양유업은 2019년부터 우유팩 측면 공간을 활용해 공익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해양경찰청 등 정부기관, 민간단체와 협업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정부 지원 사업이나 계절별 안전 수칙 등을 알릴 수 있도록 디자인과 표어를 제작해 활용해 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전문화 메시지를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남양유업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공익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관, 단체와의 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