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자기주식을 매입한다.

셀트리온은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올해 3번째 자기주식 매입 나서, "주주가치 제고 노력"

▲ 셀트리온이 올해 3번째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했다.


6월23일부터 9월22일까지 모두 31만4466주, 약 500억 원 규모를 장내매수로 취득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이 올해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이번을 포함하면 올해 자기주식 매입 규모는 약 1500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에도 2535억 원 규모 자기주식 매입이 이뤄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올해 3번째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사주 취득과 더불어 다양한 후보물질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보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