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큐라티스 주가가 상장 첫날 상한가까지 올랐다.
큐라티스는 결핵용 백신 QTP101과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를 개발하는 백신 기업이다.
▲ 15일 오전 10시50분 코스닥시장에서 큐라티스는 주가가 시초가 대비 30%(1350원) 오른 5850으로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국거래소> |
15일 오전 10시50분 코스닥시장에서 큐라티스는 주가가 시초가 대비 30%(1350원) 오른 5850으로 상한가를 달성했다.
주가는 공모가(4천 원) 대비 12.50%(500원) 오른 4500원에 출발하며 상장 첫날 ‘따블(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에는 실패했으나 상한가까지 오르는 데는 성공했다. 이로써 주가는 공모가 대비 총 46.25% 상승했다.
상장 과정에서 흥행은 미흡했지만 상장 뒤 주가는 뜨겁게 달아오른 모습이다.
큐라티스는 5월30~3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52.89대 1에 그치며 공모가가 희망범위 하단(6500원)보다도 낮게 확정됐다.
그 뒤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증거금 2700억 원을 모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