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영 기자 eesoar@businesspost.co.kr2023-06-14 10: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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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스포츠가 기능성을 강화한 '트래블 스니커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일상 생활과 여행에 최적화한 트래블 스니커즈 '스카이스트'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코오롱FnC가 기능성을 강화한 '트래블 스니커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스카이스트(SKYEST)'는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인 워킹화 스카이(2020년 출시), 스카일러(2021년 출시)의 연장선상에 놓인 상품으로 기존 두 상품보다 경량성과 쿠셔닝의 기능성을 강화했다. 특정 아웃도어 활동이 아닌 도심에서의 일상 생활이나 가벼운 여행에 초점을 둔 것이다.
스카이스트는 갑피 부분을 통기성 좋은 소재에 필름을 붙이는 방식을 적용해 가장 가볍게 만들 수 있었다고 코오롱스포츠는 설명했다. 코오롱스포츠 신발 상품 중 가장 가볍다. 봉제가 들어가지 않은 만큼 무게 감량이 가능했던 것이다. 240mm 사이즈 기준 한 쪽 약 214g이다.
이에 더해 푹신한 정도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폼 인솔, 4cm 파일론 미드솔을 적용했다. 이외 생활 방수 기능을 더하고 통기성 등도 강화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코오롱스포츠는 일상 생활부터 극적인 아웃도어 활동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며 "이번 스카이스트는 일상 생활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신발로 매일 가볍고 편안히 신을 수 있는 신발을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