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인그룹 컴백(복귀)그룹 모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 JYP 신인그룹 호실적에 주가 장중 강세, 엔터주 전반 기대감

▲ 9일 오전 11시4분 코스피시장에서 하이브는 전날보다 5.60%(1만5천 원) 오른 28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9일 오전 11시4분 코스피시장에서 하이브는 전날보다 5.60%(1만5천 원) 오른 28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93%(2500원) 높은 27만5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급등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코즈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미국 케이팝 주간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자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3.66%(4700원) 오른 13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이달 2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이 역대 케이팝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갈아치운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터테인먼트 업종 전반적인 기대감에 힘입어 같은 시각 와이지엔터테인먼트(3.91%), 큐브엔터테인먼트(2.35%)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날 대비 0.8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김태영 기자